경기도, ‘2025 건설신기술 박람회’ 11월 5일부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
이혁중 기자
lhj3976@hanmail.net | 2025-10-29 11:23:10
[로컬세계 = 이혁중 기자] 경기도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7, 8홀)에서 ‘2025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건설신기술의 홍보와 공공건설 분야 도입 및 활용을 촉진하고, 신기술 개발 중소기업과 상생을 목표로 마련된 행사다.
박람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5 스마트 건설·안전·AI 엑스포’와 동시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 건설신기술 활성화 조례 제정 10주년을 기념하며 ‘기술과 혁신의 만남, 건설신기술로 기회를 잡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과 세리머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아트센터의 협조로 팝페라 가수 ‘라클라쎄’의 특별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토목·건축·기계설비 등 신기술 관련 전시 ▲우수기술 매칭 상담회 ▲체험형 홍보관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및 유공자 시상식 ▲조례 10주년 기념행사 등이 있으며, 스마트안전, 친환경, 현장혁신, AI(인공지능) 기반 기술 등 신기술 확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발주기관과 개발자를 연결하는 1:1 맞춤 상담을 통해 신기술이 실제 공공건설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공건설에 신기술 적용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며 “건설업 관계자와 공무원, 신기술 개발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장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로컬세계 / 이혁중 기자 lhj39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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