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대형 MICE 행사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 앞장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1-30 11:34:30

하이원리조트, ‘한국 반도체 학술대회’ 2년 연속 성공적 개최
객실·숙박업소 가득 찬 행사… 생산 유발 효과 25억 원
한국반도체학술대회 현장 모습. 강원랜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석탄산업 전환과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강원랜드가 하이원리조트를 중심으로 대규모 MICE 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27일부터 열린 ‘제33회 한국 반도체 학술대회’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주관하는 이 학술대회는 학부생 토크콘서트, 대규모 분과 세션, 우수 논문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총 4500여 명의 반도체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하이원리조트 일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1900여 건의 논문 발표와 90여 개 세션이 진행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2500실의 객실이 참가자들로 가득 찼고, 인근 숙박업소와 식당에도 방문객 발길이 이어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의 생산 유발 효과는 약 25억원으로 추산된다.

또한 하이원리조트는 지역번영회와 협력해 하이원 그랜드호텔 스카이가든에서 지역 먹거리 장터를 운영, 방문객들에게 향토 음식을 소개하며 지역 상생에도 힘썼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하이원리조트의 인프라를 활용한 대규모 MICE 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내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번 학술대회를 포함해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등 대형 MICE 행사를 2년 연속 유치하며,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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