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원동역, 매화축제 기간 열차 추가정차 안내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9-03-04 13:56:30

▲코레일 부산 경남본부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코레일은 오는 16~17일 예정된 2019년 제13회 원동매화축제를 맞아 축제 기간 주말은 물론 전후 주말에 일부 열차가 원동역에 임시정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시정차하는 열차는 총 18회(무궁화호 17회, S-Train 1회)로, 기존 정차 열차를 포함하면 해당 기간 원동역에 정차하는 열차는 총 35회(상행 18회, 하행 17회)이다. 
 

코레일은 임시정차 기간 동안 일평균 약 1만명 이상이 열차를 이용해 원동역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축제 주말에는 이용객이 1일 약 2만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매화의 개화시기가 앞당겨 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 전주인 9~10일에도 많은 사람이 원동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임시정차 기간 고객 안전을 위해 분야별 합동 안전점검을 사전에 시행하고, 원동역에 안전인력을 코레일 48명, 양산시 26명 총 74명을 배치하는 등 열차 이용객을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차량 안전을 위해 열차당 입석 판매수량이 정해져 있는 만큼 입석 승차권도 매진될 가능성이 높아 열차를 이용해 축제에 방문할 고객께서는 미리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최흥섭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지역의 대표 축제가 ‘원동매화축제’인 만큼, 많은 관광객이 원동역에 방문해 봄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