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방문진료 의료기관에 진료장비 지원… 의료돌봄 강화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5-15 11:42:56
“거동 불편 어르신, 생활공간에서 안정적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연계… 지역 방문의료 안전망 확대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의료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의성군은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방문의료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 6곳에 방문진료 물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의과 분야의 진연합의원, 한길성내과의원, 삼성연합의원, 서울마취통증의학과의원과 한의과 분야의 대세한의원, 대학한의원 등 총 6개 의료기관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27일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의료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차의료 방문진료는 의과·한의과 전문의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진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의과 의원은 주사, 욕창 처치, 약 처방 등을 담당하고, 한의과 의원은 침·뜸 치료 등 한방 진료를 제공한다.
의성군은 의료기관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방문진료 가방도 지원했다. 의과 의원 4곳에는 혈압계, 혈당측정기, 체온계, 청진기, 펜라이트 등 5종 장비를 제공했으며, 한의과 의원 2곳에는 휴대용 전침기를 포함한 6종 장비를 지원했다.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방문진료 현장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고, 방문의료 서비스의 전문성과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지원이 의료기관의 현장 진료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여건에 맞는 촘촘한 방문의료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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