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금정구, 아동권리 침해 신고센터 운영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1-02-25 11:40:06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금정구는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아동권리 침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아동권리 침해 신고센터를 구청 홈페이지에 마련하고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 4개 기본권리가 침해된 사례를 상시 접수한다. 금정구청 홈페이지에서 신고 서식을 출력해 구청에 방문, 우편, 팩스 접수도 가능하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은 아동 전문가로 구성된 옴부즈퍼슨(아동 권리 보호관·Ombudsperson)이 검토 후 개선방안을 제시해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대변인 활동을 수행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사회적으로 기본권리에 취약한 아동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적 보호 체계를 마련했다”며 “모든 아동이 차별받지 않고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금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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