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 어린이집, 취약계층 위해 68만5천원 기탁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1-11 11:53:09
원아들이 제작한 작품과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꾸준한 선행 이어가
양산부산대병원 어린이집 성금 전달. 양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경남 양산시 물금읍에 위치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어린이집은 원아들이 직접 제작한 그림엽서, 티코스터, 수세미 판매 수익금과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등 총 68만5000원을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물금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은 올해 6월 원아들의 텃밭 감자 판매 수익금 기부에 이어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조미선 원장은 “아이들의 순수함이 잘 표현된 그림 엽서가 소외 계층에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주석 물금읍장은 “아이들과 함께 매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주시는 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주변에 귀감이 되는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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