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는 해외 관광객 310만명 유치를 목표로 중국에 치우친 관광시장을 동남아와 일본 등으로 다변화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조에 발맞춰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동남아 최대 관광박람회인 태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부산의 관광자원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20여개국 18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40만명이 관람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17일에는 올 5월 중순에 방영예정(태국 공영방송 채널 3 예정)인 태국 드라마 ‘아내(The Legal Wife)’와 연계한 기자회견과 관광설명회를 가졌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드라마가 부산 여러 곳에서 쵤영되긴 했지만, 영상을 통해 미처 담아내지 못한 아름다운 곳이 부산에는 굉장히 많으며, 부산과 방콕 양 지역이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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