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관박물관, '어린이날 박물관 새싹잔치' 개최
박남욱 기자
pnw0719@hanmail.net | 2019-04-28 11:51:24
| ▲정관박물관 전경. |
방문객들은 오전 10시부터 정관박물관 3층 어린이체험실에서 '점과 선으로 그리는 우리 유물', '소두방 배지 만들기'의 2가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점과 선으로 그리는 우리 유물'은 여러 개의 점을 순서대로 연결하여 유물 형태를 그려내는 것으로 정관박물관의 대표유물인 새모양토기와 집모양토기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끝까지 완성한 어린이들은 1층 안내데스크에서 기념품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소두방 배지 만들기'는 박물관 전경이나 소장 유물과 관련된 그림을 직접 색칠하여 꾸미고, 핀버튼 배지로 제작하는 체험활동으로 참가자들은 나만의 배지를 완성해 가져갈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들이 주어진 과제를 직접 수행하는 체험과정을 통해 문화재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어린이날 선물까지 받아갈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어린 자녀를 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관박물관은 11월까지 매월 2·4째 토요일 오후 3시에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토요상설 교육프로그램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5월 31일 '부산 문화가 있는 날' 10시에는 성인 대상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인 '정겨운 우리 그림, 민화'수업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을 참조하거나 전화(☎051-720-69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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