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선제적 재난재해 예방…‘안전 고창’ 구축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6-01-12 11:54:04
하천 정비 및 재해위험지구 개선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북 고창군이 선제적 재난재해 예방에 나서는 등 ‘안전 고창’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부안 용산천, 아산 주진천, 신림·부안 갈곡천, 해리천 등 4개 지구에 올해 104억원 등 2018년까지 총 사업비 657억을 투입해 하천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상습 침수지역인 공음 구수 및 건동지구, 해리 금평지구 등 3개 지구에 올해 69억원 (총 사업비 378억)을 들여 재해위험지구개선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군민의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해소할 수 있도록 고창읍 교촌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과 고창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신규 지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22억원(총 사업비 92억)을 투입해 무장 정거소하천‧죽림소하천을 계속사업으로 흥덕 복룡 소하천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자연친화적 하천 복원을 위해 고수천, 고창 외정천 등 2개지구에 올해 35억(총 사업비 288억원)을 투입해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올해 230억원을 재난 안전 사업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생활 속 위험요소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인프라를 든든하게 구축하고 선제적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대책으로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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