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사례관리 실무자 소진예방 교육'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7-12-01 12:01:39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주는(이하 사례관리) 민관 실무자 소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이자 아이윈의원 정성호 원장의 강의로 구청과 동 주민(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등 최일선에서 일하는 사례관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례관리 교육은 현재 증가하는 정신병리 관련 대상자들을 이해하는 방법과 사례관리자의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한 강의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또한 한 해 동안 북구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해온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의 정신건강도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사례관리 실무자가 행복해야 북구 사례관리 대상자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으니 실무자의 건강을 먼저 챙기고 소진이 되기 전 힘듦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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