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 백혈병 투병 직원자녀에 500만원 전달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5-10-21 11:58:42

▲김오연 코레일네트웍스 대표(왼쪽)가 김명구 사원에게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코레일네트웍스가 백혈병으로 고생하는 김명구 사원 자녀의 치료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0만원을 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명구 사원의 딸은 올해 초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검사를 받던 중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9월 초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골수 이식 수술을 받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직원들은 치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난 한 달 동안 자율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500만원의 성금을 모은 것.


코레일네트웍스 김오연 대표는 “직원들의 이러한 정성이 김명구 사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렵고 힘들더라도 용기를 잃지 말라”고 위로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