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백두대간생태교육장서 ‘게판5분展’ 개최
이태술
sunrise1212@hanmil.net | 2018-12-21 12:09:06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다양한 게와 가재, 새우 등 약 국내외 50종 2000여 마리의 아름답고 신비한 갑각류가 전북 남원에 모인다.
남원시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2018 겨울방학특별기획 ‘게판5분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청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게생태전시’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게생태전시’에서는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게들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게와 닮은 가재.새우 등을 함께 전시해 비교할 수 있다.
더불어 백두대간 속 갑각류의 생태전시를 통해 남원 지리산 지역의 맑은 계곡에 서식하는 가재, 징거미새우, 옆새우 등을 소개하고 백두대간 보호와 보전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가족단위 관람객이 가장 좋아하는 체험프로그램에는 갑각류의 생활습성을 이용한 ‘갑각류생태낚시’와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해양생물터치풀’, 언린 친구들이 좋아하는 ‘모래놀이’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전 연령대가 입장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설날 당일은 휴관한다.
전시관 입장객은 추가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문화관광 홈페이지(www.namwon.go.kr/tour)를 확인하거나 남원시청 산림과(063-620-5753)에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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