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3회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4-07-22 12:09:35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등 사기진작에 노력 필요
▲ (사진=강진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강진군은 지난 19일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3회 요양보호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진군노인장기요양기관협의회 주관으로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7월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기념해 요양보호사를 비롯해 노인 돌봄을 위해 애쓰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함이다.

이날 대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류시현 강진군노인장기요양기관협의회장, 각 기관사회단체장이 함께 참석해 그동안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헌신적 돌봄으로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11명(김숙자 외 10명)이 강진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차미경씨 등 3명은 군의회 의장 표창을, 윤종옥 씨 등 3명은 국민건강보험공단강진완도지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강진군에 등록된 요양보호사는 약 600명으로 처우는 거의 최저 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다.

이에, 강진군은 내일의 나를 돌보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처우개선 수당 지원,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등을 통해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최일선에서 어르신들의 행복을 돌보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 돌봄뿐만 아니라 종사자들께서도 활기차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실 수 있도록 처우개선과 환경조성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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