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메르스 사태 부작용 최소화해야 한다”

이서은

| 2015-06-10 10:32:51

“정부·여야·민관 협력해 경제적 파장, 국가이미지 하락 등 부작용 최소화 위한 적극 대응 당부”
“국회는 경제 위축 최소화 위해 9개 민생경제 법안처리 서둘러야”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새누리당이 메르스 사태로 인한 경제 위축, 국가이미지 하락 등 각종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정부와 여야, 민관의 적극 대응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오늘(10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것처럼 보이지만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메르스 추가 확산을 막고 사태를 조속히 수습하기 위해 정부와 여야, 그리고 민관 모두는 마지막까지 경각심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메르스 극복과 함께 메르스 사태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도 한 치의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되며, 따라서 정부와 관계기관은 경제적 파장 등 각종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모든 선제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변국의 메르스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회도 경제 위축을 최소화하는데 앞장서야 하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9개 민생경제 법안처리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야당의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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