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행복기동대 기능교육·직원 심리상담으로 주민 돌봄 강화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3-16 12:13:04

행복기동대, 주거개선 기능 교육 실시

민원담당 직원 대상 찾아가는 심리상담 운영
행복기동대 주거개선 기능교육.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주민 돌봄과 직원 복지를 동시에 강화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

◆ 행복기동대 주거개선 기능교육 실시 

경북 의성군이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지역 내 행복기동대원을 대상으로 주거개선 기능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밀착형 재능기부 활동 확대와 행복기동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외부 강사가 직접 방문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낙상사고 예방 안전바 설치, 미끄럼 방지 논슬립 시공, 방충망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필요한 기술 위주로 구성됐다.

8개 면에서 총 40여 명이 참여하며, 교육 후에는 경로당과 취약가구를 방문해 설치 작업을 진행한다. 대원들은 익힌 기술을 활용해 취약가구 주거 안전 점검과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 돌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행복기동대는 현재 185명이 활동하며, 집수리 지원과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민원담당 직원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 운영

민원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 의성군 제공

한편 의성군은 지난 13일 군청 전정과 민원실에서 민원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신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형 스트레스 측정 장비를 활용해 심박 변이도, 뇌파, 맥파 등 생체신호를 점검하고, 현장 중심 상담으로 장소 제약을 줄였다.

프로그램에는 민원 담당 직원 20명이 참여했으며, 상담 결과 추가 관리가 필요한 직원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전문 심리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행복기동대는 주민이 서로 돌보는 민·민 상시 돌봄 체계의 중요한 인적 자원”이라며 “민원 담당 직원 심리 지원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행복기동대 기능교육과 직원 심리상담은 주민 안전과 공무원 복지를 동시에 강화하는 선제적 조치다. 기술과 마음을 동시에 돌보는 이러한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신뢰와 안정적 행정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평가된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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