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수담수화 두번째 토론회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02-22 12:13:34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3일 기장군청 9층 대회의실에서 부산 가톨릭대학교 김좌관 교수의 요청으로 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관련 두번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좌관 교수와 상수도사업본부 김용순 연구관이 발제자로 나서 각각 ‘기장해수담수화의 해법구상’와 ‘기장해수담수화 안전성’을 주제발표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3대 3 찬반토론이 펼쳐진다. 찬성측에는 정근호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 장태래 상수도사업본부 시설부장, 송낙조 수질검증연합위원회 위원장이, 반대측에는 김익중 동국대학교 교수, 서토덕 환경과 자치연구소 실장, 김용호 담수화반대대책위 공동대표가 나선다.
토론회의 가장 큰 쟁점사항은 ‘기장해수담수화의 안전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연되고 있는 기장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반대대책협의회에 토론회를 제안, 지난 2월 1일 기장군청에서 첫 공개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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