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개통 11주년 맞아 장기기증운동본부와 업무협약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7-03-16 12:16:37
▲ 16일 대전도시철도공사는 개통 11주년을 맞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김민기 사장과 김동엽 사무처장(오른쪽)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도시철도공사는 16일 개통 11주년을 맞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장기 이식을 해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장기 나눔은 꼭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장기기증운동 협약을 추진한다.
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 8일 공사 임직원에게 장기기증의 의미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사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60명 넘게 장기기증에 동참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기증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교류 협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으며 역사내 홍보물을 비치하고 장기기증을 홍보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김민기 사장은 “개통 이후 11년간 무사고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의 사랑과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고객을 위한 안전과 이용서비스뿐만 아니라 헌혈, 장기기증 운동 등도 동참해 시민의 아픔도 함께 나누는 시민의 도시철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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