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올해 '농업인대상' 6명 선정
이태술
sunrise1212@hanmil.net | 2018-11-01 12:24:20
▲농업인대상 6개부문 수상자(윗줄 왼쪽부터 진일하·김재종·문경호씨, 아랫줄 왼쪽부터 이은경·최재연·김태곤씨).(남원시 제공) |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가 농업인의 날을 맞아 2018년 농업인대상을 선정 발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농업인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사기진작과 남원농업 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농업인대상 6개부문 수상자는 △고품질쌀 부문에 대강면 진일하 △원예특작 부문에 인월면 김재종 △과수 부문에 대산면 문경호 △축산 부문에 산동면 이은경 △임업 부문에 대산면 최재연 △수출 및 유통 부문에 덕과면 김태곤 등 모두 6명을 선정했다.
시상은 오는 9일 남원시 사랑의 광장 앞 요천둔치에서 개최되는 '제23회 농업인의 날'행사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수상자는 중앙 및 전라북도 농업관련 각종 수상후보자 우선추천, 국내외 연수 시 우선선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남원시 관계자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부문별 조사반을 편성, 품목별 담당이 공적사항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했으며 심도있는 진행으로 남원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농업인이 선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작년까지 총 72명의 우수농업인을 선정하여 농업인 대상을 시상한 바 있다.
▲남원시 2018년 농업인대상 선정 심의회 현장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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