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는 정보격차해소와 계층간 소통을 위한 2017년도 구민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맞춤형 교육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준·지역별 3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다. 초급과정은 구포·덕천권역을 맡고 있는 구청에서 2월초부터 실시하고 중급과정은 화명·금곡권역의 화명도서관에서 2월중순부터, 만덕권역의 디지털도서관에서는 3월부터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구청에서는 컴퓨터 왕초보, 컴퓨터활용기초 등 초급 11개과정 52회 1320명을 교육할 계획이며 화명도서관에서는 엑셀, 파워포인트 등 중급 9개과정 11회 275명, 디지털도서관에서는 ITQ자격증, 영상제작 등 중급 12개과정 16회 47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은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있으며 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중급과정은 초급과정이수자 또는 중급교육 이수 가능한 구민이면 된다. 교육신청은 초급은 구청에 전화(☎309-4301～6) 또는 방문접수하면 되고, 중급은 디지털도서관(http://library.bsbukgu.go.kr), 화명도서관(http://hmlib.bsbukgu.go.kr) 홈페이지에서 개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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