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전국제농업기술전’, 총 800만 달러 계약상담 성과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5-11-06 12:32:19

지난 전시전 비해 관람객 2배 증가 ▲제11회 대전국제농업기술전에서 해외바이어들이 한 업체의 부스를 찾아 계약상담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지난 3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제11회 대전국제농업기술전(TAMAS 2015)’을 통한 계약상담 실적이 총 8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행사기간 동안 2만 7000여명이 참관했으며 총 283건의 계약상담에 금액으로는 80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2013년 행사에 비해 등록 관람객 수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해외바이어 또한 지난 전시회 보다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대전국제농업기술전을 KOTRA와 함께 더 많은 해외바이어를 유치해 우리나라의 대표 전시회로 발전시켜 TAMAS 행사에 참가하는 농업관련 기업에게 희망과 선물을 안고 갈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기간 동안 바이어들의 관심이 모아진 제품은 한국 구보다(주)의 트렉터와 콤바인 밭작물 관리기가 인기를 모았으며 ㈜ 엠파인이 스마트폰으로 농업용 시설하우스를 집에서 관리하는 첨단 농업기술 ‘스마트 팜’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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