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한국클래식카협회-한국자동차기자협회, 국내 클래식카 문화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 체결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5-10-13 12:34:57
오는 24일 코엑스 광장에서 국내 최초 ‘서울 클래식카 쇼’ 앞두고 상호 협력키로
13일 오전 코엑스에서 정재신 한국클래식카협회장(왼부터), 조상현 코엑스 사장, 최대열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이 국내 첫 '2025 서울 클래식카 쇼' 행사를 앞두고 국내 클래식카 전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엑스(사장 조상현)와 한국클래식카협회(회장 정재신), 한국자동차기자협회(회장 최대열)는 13일 오전 코엑스에서 국내 클래식카 전시 문화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2025 서울 클래식카 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앞두고 세 기관이 뜻을 모은 자리이다.
조상현 코엑스 사장과 정재신 한국클래식카협회장, 최대열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이 13일 오전 코엑스에서 국내 클래식카 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엑스 제공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클래식카 전시 및 문화 행사 공동 기획과 운영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확대 ▲클래식카 보존 및 연구와 자료 발굴을 통한 가치 확산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 클래식카 쇼에는 메르세데스-벤츠 300 SL 로드스터를 비롯한 국내외 대표 헤리티지카와 클래식 모터바이크 총 19대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무역센터 코엑스를 찾는 참관객, 바이어, 관광객들에게 클래식카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포토존 및 체험존을 통해 대중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4일 개최되는 '2025 서울 클래식카 쇼' 공식 포스터 이미지
특히 한국클래식카협회는 세계클래식카연맹(FIVA)의 공식 회원국으로 승인된 국내 유일의 단체로, 국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교류와 활동을 통해 한국 클래식카 문화 발전을 이끌어오고 있다.
조상현 코엑스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클래식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관련 전시 문화가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무역센터 방문객들에게 역사적 가치를 지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K-컬처의 다양성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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