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년부터 둘째 이후 자녀에게 출산용품 지원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5-12-24 12:35:14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가 내년부터 둘째 이후 자녀부터 출산용품을 지원한다.
초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번 정책은 출산장려기금을 활용해 디지털귀체온계, 삼푸·바디워시, 로션, 목욕타올, 물티슈, 턱받이, 딸랑이세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2016년 1월 1일부터 출생하는 둘째이후 자녀로 출생신고일 현재 부모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이번 지원 정책과 관련해 부산시 관계자는 “초저출산 도시 부산을 벗어나기 위해 작으나마 출산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산의 출산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원을 받고자 하는 이들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출생신고 시 신청서를 접수하면 바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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