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촌주거환경 개선
김경남
mjj3689@daum.net | 2015-11-11 12:39:01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진안군이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진안군에 따르면 올해 27억 2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택개량사업을 비롯해 모두 10여건의 사업을 완료, 농촌지역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세부사업은 주택신축 자금을 저리로(농협자금 연 2.7%) 융자보조해주는 주택개량사업 100여동, 농촌에 방치돼 있는 빈집철거 지원사업 143동에 1억 4300만원, 공동주택 시설개보수 사업에 1억 1800만원을 투자했다.
또한 저소득계층 3가구에 주택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저소득층 노후주택 74곳에 대한 개보수사업, 기초수급자에게 주거비를 지원하는 등 주거급여 10억 1400만원 등이다.
이항로 군수는 “진안군의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 진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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