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립도서관,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작가 저자강연회 개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0-09-15 12:40:21

▲의성군립도서관,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작가 저자강연회 개최.(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4일 의성군립도서관에서 열린 강원국작가의 저자강연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의 마음을 달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5일 밝혔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계획된 이번 강연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신청을 한 지역주민 50명만 참여했으며, 마스크 쓰기와 손 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참여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많은 관심을 받아 접수 시작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되기도 했다.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인 강원국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신작 ‘나는 말하듯이 쓴다’를 주제로 말하는 법과 글쓰는 법에 서툰 사람들이 가정과 학교, 그리고 회사에서 이를 잘 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기계발과 힐링의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올 가을 한뼘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립도서관은 이 외에도 오는 22일 저녁 7시에 명화와 클래식이 함께 공존하는 ‘그림읽어주는 베토벤’ 공연을 진행하며, 10월 6일부터는 바쁜 직장인을 위한 ‘직장인 夜(저녁)한 강좌’를 개설해 저녁 7시마다 화요일 정리수납전문가, 목요일 직장인 스피치, 금요일 직장인 책읽기를 위한 독서토론모임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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