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이 기초수급자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해 무주택 기초수급자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은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가 국민임대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도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기간은 1회에 2년을 기준으로 2회까지 연장이 가능해 최대 6년 동안 지원해주고 있다.

올해는 전북도와 재원을 분담해 총 3900만원의 예산으로 4세대를 지원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사업을 실시해 14세대에 1억2200만원을 지원했다.

박우정 군수는 “아파트 입주자 및 입주예정자중 임대보증금 부담으로 입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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