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중장년 및 청년 미니일자리박람회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12-07 12:44:43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가 오는 8일과 9일 부산경총 고용지원센터 13층에서 여성·중장년 및 청년 미니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경영자총협회와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구인난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인 현장채용 기회와 효과성 있는 맞춤식 알선기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취업 지원관, 채용관으로 구분돼 진행되며 ㈜농심, (주)해성엔터프라이즈, 오리온산업주식회사 등 직접참가기업체 40개사, 간접참가기업체 22개사 등 총 62개 기업들이 참여한다.
구인 인원은 총 594여명(직접 356명, 간접 238명)이며 기업들은 구직 희망자와의 1:1 현장 면접 등 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부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www.bse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행사장으로 오면 당일 면접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미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베이비부머, 경력단절여성 뿐만 아니라 조기 퇴직이나 경기 침체에 따른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실직한 중장년 구직자들에게까지 다양한 정보와 열린 취업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인력이 부족한 기업에게는 전문성과 경력을 지닌 우수인력을 신속히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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