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건설사업 조기 발주 추진단’ 가동

김경남

mjj3689@daum.net | 2015-12-18 12:45:25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진안군이 ‘2016년도 소규모 건설사업 조기 발주 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오늘(18일) 출범한 추진단은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사무소 직원 3개반 22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운영 회의를 개최하고, 2016년 2월말 설계 완료, 영농기 이전 사업완료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곧바로 447건 80억 5400만원에 달하는 농로, 배수로 세천 등의 측량 및 설계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해 양해두 진안군 건설교통과장은 “원활한 사업추진과 민원 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신속한 공사 추진을 위해 측량 시 현지 사정에 밝은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설계에 반영하고, 영농기 이전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단은 합동 사무를 통해 시설직 공무원의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현지 여건에 적합한 공법 선정, 적정 단가산정 설계에 일괄 반영하는 등 자체 설계로 2억 4000만여원의 설계 용역비를 예산 절감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