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노후 아파트 수리비 최대 2천만원 지원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7-02-14 12:46:54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구는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아파트)의 낡은 시설물 보수에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구는 올해 모두 2억원의 예산을 투입, 공동주택을 수리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도심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보수대상 시설물은 ▲단지 내 주도로, 가로등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하수도 준설·유지보수 등으로 조례상 지원대상 사업을 우선 선정하며,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비의 50% 범위 내, 최고 2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장과 관리사무소장 명의로 사업계획서, 자체 자금 부담능력 증빙서류, 사업대상 시설물 사진 등을 갖춰 구청 건축과(749-4605)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현장조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을 선정하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파트를 가장 먼저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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