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주택태양광발전보조금 2배 인상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02-02 12:47:12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가 올해 주택태양광발전보조금을 작년에 비해 2배 오른 250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으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주택지원사업에 선정된 주택에 대해 태양광발전 3kw 기준 12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주택소유자 자부담을 덜어주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금을 250만원으로 인상했으며 태양열, 지열설비도 전년 대비 20% 인상해 지원키로 했다. 
 
보조금 지원을 받으려면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greenhome.kemco.or.kr)에 나와 있는 ‘2016년도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선정·계약하고 정부사업에 신청해 대상으로 선정된 후 부산시 홈페이지 내 ‘2016년 주택지원사업 지원’ 공고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택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촉진하고 화석연료 사용 억제로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청정에너지 도시 부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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