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민선 9기 공약 85개→77개로 정비…“군민과 함께 반드시 이행”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09-14 12:59:12
12월 주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 주민 검증 진행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광주 완도군이 민선 9기 공약을 당초 85개에서 77개로 정비하고, 사업별 실행계획과 재원 확보 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공약 수를 단순히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유사 사업을 통합·조정해 실행 가능성을 높이고, 주민배심원단을 통한 검증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완도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김신 군수와 공약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공약 사항 실천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11일 개최된 보고회에서는 는 민선 9기 군정 목표인 ‘참여 자치 실현! 함께 여는 새로운 완도’를 실현하기 위한 부서별 공약 실천계획을 점검하고 사업별 추진 일정과 재원 확보, 부서 간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당초 6대 분야 85개 공약을 통합·조정 과정을 거쳐 6대 분야 77개 공약으로 정비했다.
분야별로는 ▲군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 자치 9개 ▲머물고 싶은 정주 도시 9개 ▲매력을 더하는 품격 관광 14개 ▲안심하고 누리는 행복 복지 15개 ▲미래를 여는 혁신 성장 9개 ▲모두가 잘사는 활력 경제 21개 등이다.
보고회에서는 공약별 추진계획과 연차별 이행 로드맵을 비롯해 예산 확보 방안과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국비·도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예산 일정에 맞춰 중앙부처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완도군은 오는 9월 2차 보고회를 열어 공약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12월에는 주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해 공약 내용과 이행계획에 대한 주민 검증을 진행하고,군민의 참여를 확대해 정책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김신 완도군수는 “민선 9기 공약의 핵심은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완도군을 만드는 것”이라며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실천 계획 수립부터 주민 검증까지 군민과 함께하고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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