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의성 국도건설공사 보상협의회 개최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2-15 12:53:07

▲지난 14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보상협의회가 개최됐다.(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4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국도28호선 군위-의성 국도건설공사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 등의 보상을 위한 보상협의회를 열었다.


보면 신곡리에서 의성읍 오로리를 잇는 국28호선 군위-의성 국도건설공사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크다.

이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사업비 422억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의성군은 보상업무를 수탁해 추진한다.

이번 공사에 편입되는 토지면적은 813필지 160,887㎡다.

 

지난해 11월 보상계획 공고를 거쳐 현재는 감정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감정평가 결과가 나오면 오는 4월 중 개별적으로 소유자 등과 보상협의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보상협의회 위원장인 임주승 부군수는 “협의회에서 협의된 사항을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사업부서와 적극 협의해 토지소유자 등의 권익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의견이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의성 국도건설공사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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