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무르 앙상블 수업 모습.(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문화재단은 이달 말까지 ‘라무르 앙상블’ 뮤지컬 단원을 35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라무르 앙상블’은 오산 시민들이 전문 뮤지컬 교육을 통해 숨어있는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오산문화예술회관 대·중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선발된 단원들은 4월부터 매주 1회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노래, 연기, 안무 등의 교육을 받게 되고 오는 12월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통합 공연 등 실전 공연 기회도 갖는다.

접수는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은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조요한 상임이사는 “라무르 앙상블 프로그램은 오산의 문화예술 환경을 토대로 오산 시민들의 열정이 합쳐져 만들어진 것으로 2020년도 뮤지컬 수업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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