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5-18 12:59:24

▲대구 서구청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서구는 지난 17일 내당4동 감삼못 공원에서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도로교통공단 강명주 강사는 어르신의 교통안전과 안전한 횡단보도 보행방법, 대중교통 이용시 유의사항, 교통표지판 보는 방식 등과 특히 노인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보행 3원칙 서다, 보다, 걷다 의 방어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어르신의 야간보행 안전을 위해서 반딧불 스티커를 신발  뒤꿈치, 신발 옆에 붙여 드렸다. 이 스티커는 야간에 자동차 불빛이 있을시 반사성능이 높다. 따라서 어르신들이 야간 보행을 하고 있을 경우 차량운전자는 어르신들의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어 야간 보행사고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다.

이춘우 도시국장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교통약자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과 더불어 보행중심의 도로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그간 각 기관별로 실시해오던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해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에 실효성을 높힐 예정이다. 다음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은 오는 6월 15일 13시에 내당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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