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심사제 및 일상감사제도 시행으로 15억여원 예산 절감
김경태
webmania21@nate.com | 2015-01-18 13:04:44
[로컬세계 김경태 기자]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2014년 한해 동안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제도를 통해 총 15억4,2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계약심사제는 2014년에도 심사대상 사업 196건 465억7,900만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한 결과 15억4,2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절감률은 총 금액 대비 3.31%에 달한다. 또한 일상감사제 운영을 통해 144건의 주요사업에 행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철저한 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불필요한 예산낭비적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건전재정을 도모할 것”이라며 “절감된 재원은 주민숙원사업에 재투자하는 등 행복 1등 도시 달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약심사 업무는 2015년 1월 1일부터 업무효율 및 기능강화를 위해 기획감사실 감사팀으로 업무가 일원화 되었으며 앞으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제도의 효율적인 병행 운영으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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