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수영구가 전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6년 읍면동복지허브화 기반구축 부문과 희망복지지원단 부문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복지기능을 강화하여 주민에게 먼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구는 5개 동주민센터에 공무원, 방문간호사, 사례관리사 등 복지인력을 확충하고 공공, 민간기관, 주민들과 협력하여 지역복지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다.

보건복지부 동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망미1동을 중심으로 복지허브화 확대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타 지자체 보다 발 빠르게 조직을 구성하고, 부동산 중개업소, 음료배달원, 복지관, 소방서, 파출소 등 민간, 공공과 협력하여 60세 이상 홀로노인 전수조사 실시 등을 통해 사각지대를 발굴 하였고 취약계층 집수리 재능기부 맥가이버 삼총사, 뚝딱이 봉사단 운영, 병의원, 식당, 업소, 단체 등 345개소의 지역 자원망을 구축하여 이웃이 이웃을 돌보고 나누는 동네 복지를 위해 노력하였다. 
 
한편 구는 오는 8일 동복지허브화 성과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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