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내달 4일 탄소없는 마을 선포식 개최

노지훈

| 2015-06-29 08:46:30

[로컬세계 노지훈 기자] 하동군은 오는 4일 오후 2시께 신재생 발전시설을 통해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 중인 호리병 속의 별천지 화개면 범왕리 목통마을에서 ‘탄소없는 마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탄소없는 마을은 탄소를 사용하지 않는 로컬에너지로 에너지 자립여건을 조성하고 천혜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의 수익창출과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날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영산강유역환경청장, 그린리더협회, 읍·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목통마을이 탄소없는 에너지 자립마을임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이날 탄소없는 마을 선포식은 ‘원숭이 공연’으로 널리 알려진 한상덕 경상대 교수가 이번에는 고운 최치원으로 분장해 ‘동국 화개동 호중 별유천과 탄소없는 마을’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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