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2024년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4-06-15 17:33:11

▲부산 동구 범양레우스센트럴베이에서 14일 열린 ‘2024년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에 참석한 김진홍 동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부산=글·사진 맹화찬 기자] 부산 동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 쉼표를 제공하고 문화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총 6회의 구민 맞춤형 문화공연으로 구성한 ‘2024년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는 기존의 고정화된 공간을 벗어나 일상 생활 공간에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행사로 문화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

4회차 대상지인 범양레우스센트럴베이에서 14일 열린 행사에는 김진홍 동구청장과 이상욱 구의장과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석해 어쿠스틱 밴드의 감미로운 멜로디와 로봇이 펼치는 마술쇼, 달달한 화음의 혼성 듀오 무대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주부 댄스팀, 장기자랑 등 주민 참여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진행돼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김진홍(오른쪽에서 세 번째) 동구청장과 이상욱(오른쪽에서 네 번/) 구의장이 주민들과 함께 관람하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하버시티 동구 매력적인 문화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민 이영호(85) 어르신은 "이 나이에 즐길 수 있도록 야외에서 콘서트를 열어주신 김진홍 동구청장님께 감사하며, 앞으로 좌천동 등 인근 동에서 여는 콘서트에도 계속 참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는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좌천동 동원드림타운과 윤흥신장군 광장 등 앞으로 2회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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