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군산에서도 버스정류장 금연

한차수

han328cansoo@naver.com | 2016-02-26 13:19:42

3월 1일부터 금연구역 지정…도내 3번째

[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군산시내 버스정류장이 전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됐다.

군산시는 오는 3월1일부터 ‘군산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피해방지조례’제5조에 의거 버스정류소 898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

버스정류소 금연구역 지정은 전국 지자체 대부분이 시행하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전주, 완주에 이어 세 번째이다.

이번 지정으로 버스정류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고 나면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는 버스정류장 금연표지판에서 10미터 이내의 장소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 등 다각적인 금연사업을 펼쳐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어린이와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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