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생활민원처리로 행복장수 한 발짝

김경남

mjj3689@daum.net | 2015-03-05 13:20:05

긴급상황 발생시 주야간‧공휴일에도 출동

▲전북 장수군 생활민원팀 공무원이 관내 어르신 집을 찾아가 고장난 형광등을 수리하고고 있다. ©로컬세계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장수군이 발로 뛰는 신속한 생활민원처리로 행정서비스를 높여나가고 있다.

군은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생활민원팀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민원팀은 저소득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전기, 보일러 등 분야별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으며 주민들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만능 재주꾼이다.

생활민원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세대, 독거노인 등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전기배선 및 전등 교체 등 전기시설 점검과 보일러시설 점검 및 교체수리 등 각종 주민불편사항을 처리해오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뿐만 아니라 긴급상황 발생 시 야간 및 공휴일에도 운영되며 각 가정마다 사전 방문을 통해 전기, 보일러 등 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부품을 교체, 수리하는 등 ‘먼저 가서 살피는 서비스’로 주민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타 실과와 연계해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민원해결과 함께 상하수도, 가로등 및 보안등 정비 등 공공서비스분야에 대한 고장수리 및 접수로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군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고객중심의 신속한 민원 해결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생활민원 발생시 전화(063-351-8282)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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