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유범수 기자] 국민의당 최고위원회는 완주·진안·무주·장수 임정엽 예비후보에게 공직후보 자격 및 경선참여 자격을 부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고위는 이날 “‘전력 등 부적격 사유에 해당하는 자가 공직선거에서 당선돼 유권자의 검증을 받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예외로 할 수 있다’는 당규 32조 2항을 근거로 공심위에서 이의 제기했던 후보 자격을 부여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임정엽 예비후보는 공직후보 자격 부여에 따라 당에서 확정 발표하는 경선 일정과 방식에 따라 김정호 예비후보, 이돈승 예비후보 등과 함께 경선을 치르게 됐다. 

임 예비후보는 “개정 당규에 따라 공직후보 자격을 부여받는데 하자가 없었음에도 지연 처리된 것이 아쉽지만 최고위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유권자들이 기대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경선을 치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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