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려, 박물관·미술관 간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 위해 마련돼

[로컬세계 김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2015 전국 박물관·미술관 관장 회의’를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관장 회의는 국가브랜드 제고에 대한 관심과 전국 박물관·미술관 간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인 관장들은 문화예술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문화 융성을 위한 박물관·미술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2016년도 박물관·미술관 추진사업 계획과 현안’에 대한 논의와 이장우 이장우브랜드마케팅 대표의 ‘뮤지엄 브랜드 가치와 전략, 유영만 한양대 교수의 ‘이 시대의 경영자 리더십’, 김성형 한국협상아카데미 대표의 ‘관람객과의 협상과 소통’ 등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학예사, 전시, 출판물 등 3개 부문에 대한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한국박물관협회 회장상인 ‘올해의 우수활동상’이 안승배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학예연구사,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장욱진의 그림편지 선물’ 전(展)과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의 ‘조선백자’ 전, 보나장신구박물관이 출간한 책인 ‘우리 그림 이야기, 민화에서 궁중화까지’에 각각 분야별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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