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혹서기 품질보강 서비스 실시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0-05-29 13:32:36
"가축 고온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비타민·생균제 강화"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혹서기 품질보강 서비스를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혹서기 품질보강 서비스를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품질보강은 특정 축종에 국한되지 않고 전 축종의 배합사료를 대상으로 비타민, 생균제 등을 강화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품질보강에 이용되는 제품은 농협사료 부산바이오, 군산바이오에서 생산된 비타민, 생균제 제품으로 항산화와 항스트레스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서 ▲하절기 생산성 저하 방지 ▲기호성 개선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가축의 질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우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경영상황이 좋지 않아 이번 품질보강이 원가에 많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양축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본인 협동조합 정신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각 공장별 제조원가 절감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안 대표이사는 "양축농가는 농협사료를 믿고 무더운 더위에 잘 대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협사료는 매년 혹서기, 환절기 등 가축이 예민해져 생산성이 낮아질 수 있는 시기에 맞추어 품질보강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으며, 매번 그 효능이 입증되면서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양축농가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연간 10억원 가량 소요되는 비용을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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