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작은 체육관’ 조성사업 추진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5-26 13:25:30

오는 2018년까지 10개소...시비 2억원 확보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 동구가 오는 2018년까지 시비 2억 원을 들여 총 10개소에 대해 ‘작은 체육관’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도시균형발전, 노인 및 청소년 등의 생활체육 참여기회 확대, 동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과 연계한 공동체문화 형성 등을 기대하고 있다.


올 사업은 각 동 주민센터에서 통해 제출된 사업계획안을 자체심사를 거쳐 3개소를 오는 6월 중순까지 대전시에 추천하면 심사를 거쳐 확정된 1개소마다 최대 2000만원씩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와 관련해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의 장 마련과 함께 노후 생활체육시설 개선을 위한 좋은 기회로 활용할 생각”이라며 “또한, 생활체육지도자, 재능기부자 등과 연계한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은 체육관’ 조성사업은 권선택 대전시장의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공동체문화 활성화를 위해 주거지 인근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등 공공시설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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