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오산문화재단은 시민들의 문화공연에 대한 갈증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피로감 해소를 위해 오는 17~18일 오후 5시 이틀간 오산죽미령평화공원에서 ‘우리다시가까이, 평화콘서트’를 연다.

12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우리다시가까이, 평화콘서트’는‘Hand in Hand’라는 릴레이캠페인의 일환으로, “Heritage for peace_“평화를 다음 세대로 전한다”는 슬로건을 세워 ‘평화로운 일상’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시기에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휴식의 시간을 주고자 마련했다.
 
공연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오산시민 대상 100명 이내 사전 접수(무료·초청)로 진행된다.

공연 첫날인 17일에는 ‘여행스케치, 동물원에 가다’로, 여행스케치, 동물원, 마로니에가 출연 예정이며, 이튿날인 18일 ‘더포래 힐링콘서트’에는 JTBC ‘팬텀싱어’ 와‘슈퍼밴드’등에서 활약한 테너 이동신,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 그리고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LAYERS, 소프라노 김순영이 참여해 본 공연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문화재단 공연팀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오산문화재단은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으로, 예비문화도시에서 본도시 선정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 또한 공연의 취지를 함께 하며, 문화도시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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