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국립원예과학원, 복분자 등 새 재배기술 연구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5-06-25 13:37:34
MOU 체결하고 공동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25일 박우정 고창군수(오른쪽)와 고관달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이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북 고창군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손잡고 고창수박, 복분자의 새로운 재배기술 도입 등 농업발전을 도모한다.
고창군은 25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고창수박을 비롯해 복분자, 인삼, 고추, 무, 배추 등 고창의 다양한 원예특작 작물들에 대한 새로운 기술 도입과 적용기술 보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동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현장실습 교육 등 실질적인 협력에 손 잡기로 했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의 다양한 원예 및 특용작물을 현장에 적용하고, 실증시험 등을 통해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산하기관들은 지난해 전북도로 이전,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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