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에 국민안전 교육연구단지 들어선다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5-10-21 13:39:09
21일 첫 삽 떠…2204억 들여 안전체험장 등 건립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충남 공주시에 들어설 국민안전 교육연구단지가 21일 첫 삽을 떴다.
▲21일 열린 국민안전 교육연구단지 기공식에서 내빈들이 발파 단추를 누르고 있다. |
21일 공주시 사곡면 계실리에 재난관리전문가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습위주 첨단시설을 갖춘 국민안전 교육연구단지 기공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해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황종서 인사혁신처 차장, 이태원 조달청 차장, 허승욱 충남정부부지사 등 내빈과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연구단지는 2017년까지 총 사업비 2204억원을 들여 52만 5534㎡의 부지에 연면적 약 6만 8000㎡의 3개동 4개 구조물을 건립한다.
이곳에는 재난대응을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장과 실제화재훈련장, 생활관, 강의실 등이 설치되며 유휴공간에 캠핑장을 조성, 주말이면 교육훈련시설을 가족단위 안전체험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진입도로 확·포장사업을 추진 등 우리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 기공식을 가진 교육연구단지가 우리시에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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