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철식 대전 서구 부구청장이 26일 열린 조례규칙심의위원회에서 직원들과 함께 태블릿 PC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서구는 26일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시작으로 태블릿 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회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기존 회의 자료를 출력해 배부하던 방식을 태블릿 PC를 활용한 회의 시스템으로 변경해 ‘종이 없는 회의’를 운영키로 했다.

또한 구는 모바일 전자결재, 업무보고, 주민과의 현장행정을 펼치는 데에도 태블릿 PC를 적극 활용한 가운데 ‘스피드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 회의가 정착되면 종이 절감으로 인한 예산절감은 물론 행정 간소화로 업무효율성이 높아지고 신속한 행정 처리로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회의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정부3.0 시책에 발맞춰 태블릿 PC를 다양한 행정 분야에 적용시켜 스마트 구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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