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장애인 고용 5%까지 확대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6-07-26 13:49:02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가 본청 및 산하 공기업 장애인 고용을 전체 직원 중 5%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상공회의소와 장애인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대전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상공회의소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대전시 및 시 산하 공기업 등 장애인 고용률 5% 달성될 때까지 지속 노력 ▲장애인근무여건 조성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편의시설 확충 ▲장애인고용에 대한 장애 인식개선 교육 ▲대전시내의 민간부문의 고용증진을 위한 정책마련 및 지원 등 장애인의 고용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권선택 시장은“대전시는 장애인 의무고용률 3%를 초과해 고용하고 있지만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을 점진적으로 5% 까지 확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민간기업체에서도 장애인 고용을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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