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열 의원, 새정연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5-01-19 13:49:59

계파 없는 새정치 선언

▲이찬열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 19일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당 위원장 출마를 밝히고 있다.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이찬열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수원 장안)이 오는 2·8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서 경기도당위원장 위원장직에 공식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19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찬열이 새누리당을 이기고 새정치를 이끌어 갈 가장 적합한 인물이고 통합하고 화합하는 경기도당을 만들어 갈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의 실패원인은 계파주의로 인해 화합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제 계파주의를 청산해야 할 때다. 계파의 이해를 국민의 이해보다 앞세우는 파벌정치 끝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 경기도당이 중심에 서서 새정연의 재구성을 주도할 것이다. 원외 위원장들의 도당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폭을 확대하고 ‘민주정책연구원 경기지부’를 신설해 대통합을 추진하겠다. 현재의 새정연으로는 정권교체가 어렵다는 것이 국민들의 생각이고 저의 생각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당에서부터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정책, 인물 조직 등 삼대 역량발굴에 앞장설 것이며, 중산층의 먹고 사는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민주정책연구원 경기지부’를 통해 새로운 역량을 발굴해 대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겠다. 계파 없는 그리고 사심이 없는 도당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 기자회견에는 김영진 팔달구 지역위원장, 김주성, 김호겸 도의원, 박순영, 김진우,김미경, 김정렬 시의원 등 새정치 민주연합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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