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벚꽃 그리고 낙동강, 상춘객 유혹하네

윤민식 기자

yms9321@hanmail.net | 2016-03-14 13:50:24

양산 순매원은 꽃놀이가 한창

▲경남 양산시 원동역으로 열차가 들어오고 있다. 윤민식 기자.
[로컬세계 윤민식 기자] 기찻길옆 과수원의 삼월은 흐드러지게 핀 봄꽃과 기차를 보러 모여든 상춘객으로 북새통을 이룬다. 경남 양산시 소재 원동역도 그 중 하나다. 원동역 인근은 매화꽃과 기차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국내 최고의 봄꽃 명소로 꼽힌다.

▲양산 순매원에 홍매가 활짝 폈다. 윤민식 기자.
특히 원동매화축제가 열리는 3월에는 상춘객들로 발 더딜 틈이 없다. 오죽하면 코레일이 평시 대비 1일 6000석의 여객을 늘릴 정도다.
▲벚꽃, 기차 그리고 낙동강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윤민식 기자.
▲원동역으로 들어오는 기찻길 주변에 봄꽃이 만개했다. 윤민식 기자.

원동역은 낙동강 푸른 물결과 기차, 벛꽃과 매화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양산 순매원으로 꽃놀이를 가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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